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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 “IT기반 세계 에너지 솔루션시장 공략”
효성 조현준 사장이 26일(현지시각)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솔루션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대전력망 학술대회(CIGRE)에 참석해 해외 선진기업 CEO들을 만나 이같이 설명했다. 조 사장은 “효성은 전력사업과 사물인터넷에서 모두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두 부문의 융합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전력망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글로벌 송배전 분야의 토털에너지솔루션 공급업체로서 세계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현준(오른쪽) 효성사장이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대전력망 학술대회(CIGRE)에 참석해 IT 기반 에너지솔루션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사업 계획을 밝혔다. [사진제공=효성]

GIGRE는 2년마다 열리는 전력시스템 관련 세계 최대 학술대회 겸 전시회다. 올해는 25~29일 각국 전력청과 글로벌 전력기기 생산회사, 정유ㆍ가스 업체, 연구기관 등 총 250여개 업체, 8000여명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학술대회 첫날부터 파리 현지에 머물며 알제리 전력청의 타하르 와렛 송변전 총괄, 프랑스 알스톰사의 프레드릭 사롱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 CIGRE의 클라우드 회장 등을 두루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희 기자/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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