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추석명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산 지역 4개 시장이 참여하는 이번 이벤트는 경품권 및 기념품 증정, 경품권 추첨행사를 비롯해 주민참여 이벤트와 공연 등 문화행사가 열린다.
특히 각 시장 상인회가 주관하여 자체 시행하는 등 각 시장의 특성에 맞는 개성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해당 4개 시장은 용문시장, 용문종합시장, 이촌종합시장, 후암시장이며 전체 소요예산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이벤트는 일정 기간 동안 시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매할 경우 경품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형식이다. 경품행사 이외에도 행사기간동안 시장별 제수용품 특별 할인 등 다양한 판촉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