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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한가위 구민한마당 민속 큰잔치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내달 2일 용두근린공원에서 구민 화합과 단결을 위한 ‘2014 한가위 구민한마음 민속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건전한 명절문화를 알리고자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구민 중심의 한가위 분위기를 위해 신명나는 풍물굿패 푸진소리 한마당의 길놀이로 흥을 돋우게 된다.


또한 다문화가족 팀과 각 동을 대표하는 14개 팀이 참가하는 송편 빚기 대회와 팔씨름대회, 협동제기, 대형 윷놀이, 콩주머니 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생활체육대회가 다채롭게 열린다.

우리 동네 숨은 재주꾼들이 한껏 끼를 펼칠 수 있는 노래자랑도 펼쳐져 한가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한가위를 맞아 구민이 참여하는 민속행사를 통해 한마음으로 소통하며 화합하고,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다문화 가족도 행사에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구청 앞마당에서는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해 나주 배, 남해 멸치, 청송 사과 등 품질 좋고 저렴한 지역특산품을 판매함으로써 한가위 구민한마음 민속큰잔치 행사를 더욱 풍요롭게 할 예정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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