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수문화대학’은 양천구가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문화, 교양, 건강강좌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10주 과정의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어르신께는 장수문화대학 노인학사 수료증을 수여하고 학사모도 씌워 드림으로써 어르신들께 만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금까지 총 18기에 걸쳐 1만2695명의 노인학사를 배출(평균 수료율 77%)했으며, 한번 참여했던 분들이 재차 수강하는 등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19기 운영동은 목1ㆍ3ㆍ5동과 신월2ㆍ3ㆍ5ㆍ7동, 신정2ㆍ4동의 9개동으로 내달 3일 목5동 자치회관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동별 일정에 따라 주 1회, 2시간씩 운영된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해당 동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수강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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