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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전통시장 추석명절 이벤트 마련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추석명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산 지역 4개 시장이 참여하는 이번 이벤트는 경품권 및 기념품 증정, 경품권 추첨행사를 비롯해 주민참여 이벤트와 공연 등 문화행사가 열린다.

특히 각 시장 상인회가 주관하여 자체 시행하는 등 각 시장의 특성에 맞는 개성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해당 4개 시장은 용문시장, 용문종합시장, 이촌종합시장, 후암시장이며 전체 소요예산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이벤트는 일정 기간 동안 시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매할 경우 경품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형식이다.

용문시장은 오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용문종합시장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이촌종합시장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후암시장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 경품권을 증정하고 각각 9월 5일(용문시장), 9월 4일(용문종합시장), 9월 5일(이촌종합시장), 9월 4일(후암시장)이 경품 추첨일이다. 


경품행사 이외에도 행사기간동안 시장별 제수용품 특별 할인 등 다양한 판촉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추첨 당일에는 공연 등 각종 볼거리도 제공하여 전통시장에 주민들의 발걸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골목상권 진입등으로 문을 닫는 전통시장이 속출하고 있다”며 “주민을 위해 대형마트도 필요하지만 전통시장도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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