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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대구사진비엔날레, ‘포트폴리오리뷰’ 통역요원 사전교육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사)대구사진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면접을 통해 선정된 통역요원 12인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7일까지(31일간) 2014대구사진비엔날레 ‘포트폴리오리뷰’ 프로그램의 통역 요원을 모집 및 면접했다.

이번 모집은 특히 각 대학교의 영어영문과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등 재능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기존의 통역사 보다 역량 있는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면접은 조직위의 국제관계 자문위원 리스마더(Lee Smathers 미국) 교수 및 포트폴리오리뷰 기획자가 함께했다. 리스마더 교수는 “긴 모집기간 동안 많은 지원자 중, 지금 바로 큰 국제행사에 통역사로 투입되어도 무리가 없을 만큼의 뛰어난 인재들을 선별해냈다”고 말했다. 


이 통역요원들이 투입될 프로그램 ‘포트폴리오리뷰’는 70명의 사진작가들이 국내외 다양한 리뷰어(사진축제 디렉터, 전시기획자, 편집인)를 만나 작품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전시 및 편집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자 통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4대구사진비엔날레 기간 중 9월 13∼14일 진행된다.

프랑스 ‘렌즈 컬쳐’ 발행인 짐 캐스퍼(Jim Casper), 미국 ‘휴스턴 포토페스트’ 창립자 웬디 와트리스(Wendy Watriss)․프레드릭 발드윈(Fred Baldwin)가 참가한다.


이어 캐나다 스코티아 뱅크 콘택트 사진축제 미술감독 보니 루벤스타인(Bonni Rubenstein) 등 12명의 해외 리뷰어들이 참여한다.

한편 2014대구사진비엔날레는 9월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Photographic Narrative’를 주제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예술발전소, 봉산분화회관, 수성아트피아 등에서 개최된다. 포트폴리오리뷰 및 국제사진심포지엄,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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