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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대, 2015학년 수시 논술부터 시험 전 수험생 본인확인하기로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한양대는 오는 27일~28일 진행될 2015학년도 수시 논술고사부터는 시험 시작 전에 수험생 본인확인 절차를 마친다고 밝혔다.

한양대는 26일 “시험도중 본인확인을 하면 집중력이 흐려지는 등 시험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시험 시작 전 본인확인을 끝내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존에는 시험 도중 감독관이 신분증과 수험표를 대조하면서 수험생의 본인 여부를 확인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수험생이 입실 후 수험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감독관이 수험표에 있는 바코드를 읽어 인터넷 화면 상의 사진과 신분증의 사진, 수험생의 실제 모습이 일치하는지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한양대 관계자는 “신분증 사진과 실제 사진 등을 철저히 확인해 대리응시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 발생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한양대 논술고사는 상경·인문계열의 경우 다음 달 27일, 자연계열의 경우 28일에 치러지며 고사장 입실 시간은 추후 공지된다.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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