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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크홀 걱정되네…남경필 키워드 ‘안전’해법은?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 기자]남경필 경기지사의 키워드는 ‘안전’이다.

남 지사는 지난 25일 성남 이매동 버스정류장을 찾아 직행좌석버스(광역버스) 증차 첫날 현장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26일에는 신분당선 미금역 공사현장을 찾았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미금역사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도심하부 터널공사 안전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그는 이날 미금역사 환기구 공사가 진행 중인 1공구 현장을 찾아 지상에서 공사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하터널로 이동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남 지사는 안전점검을 마치고 “언제 어디서 위험요소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공사를 해야 한다”며 “9월까지 비가 쉴 새 없이 온다고 하던데 폭우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싱크홀(동공)이 급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남 지사가 도내 지하 공사장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서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신분당선은 성남시 정자역과 수원시 광교택지지구를 연결하는 총 12.8km의 복선전철로 지하 6개소, 지상 1개소의 정차역이 있다. 1조 534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2016년 완공 예정이다.

신분당선 미금역사는 분당선 미금역 사거리 인근에 신설되는 역으로 오는 2017년 10월 완공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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