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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교육청, 50여명 중학생 등과 행복열차 출발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교육청은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50여명의 중학생들이 대학생 멘토 등과 함께 경남 남해 편백 휴양림으로 행복 열차를 떠났다고 이날 밝혔다.

‘숲으로 가는 행복 열차’ 사업은 교육부에서 산림청,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맺어 열차를 타고 떠나 숲체험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이 주관 교육청이 돼 11월까지 8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10회 운영한다.

이번 행복열차는 이날 오전 9시 15분 발 무궁화호로 첫 출발했다. 대구동중학교 등 대구 시내 28개 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첫 번째 행복열차는 한 학기 동안 짓눌린 가슴을 숲에서 치유하고 힐링을 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김용택 시인과 함께 숲속에서 ‘글 놀이에 빠지다’라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생명의 소중함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약초 박사님과 함께 숲에서 마음 치유와 계곡 생물 탐험하기 등을 통해 숲을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는 시간도 제공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교육청이 행복열차 사업을 주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대구에서 앞으로 계속될 행복열차 사업도 안전하고 즐거운 행복열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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