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급이 뜸했던 서울 영등포동에서 13년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7가 145-8 일대에 ‘아크로타워 스퀘어’ 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9월 중순 분양예정인 ‘아크로타워 스퀘어’는 지하 3층 지상 29~35층, 총 7개동으로 이루어진다. 총 1221가구 중 65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은 ▶59㎡ 134가구 ▶71㎡ 11가구 ▶84㎡ 438가구 ▶115㎡ 67가구 ▶142㎡ 5가구 등 59~135㎡ 11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국회의사당역이 도보로 10분,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기준으로 여의도역은 약 4분, 광화문역 약 15분, 고속터미널역은 30분 정도면 도착가능하다.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타임스퀘어 내 이마트, CGV,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대형병원인 한강성심병원도 인근에 있다.

인근에 영중초, 영동초, 당산중, 양화중 등이 있다. 영등포시장역을 기준으로 3정거장 거리, 오목교역에는 목동학원가가 조성돼 있고 신촌대학가도 약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크로(ACRO)’의 이름답게 주거쾌적성과 고급화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아크로타워 스퀘어’는 남동ㆍ남서향 위주의 7개 동으로 구성되며 일부 층에서는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특히 각 동에는 전망대격인 주민 휴게시설로 ‘프라이빗 스카이 가든(Private Sky Garden)‘이 조성된다. 모든 아파트 동 및 주민카페, 운동시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브릿지로 연결돼 있으며 피트니스, 골프, 사우나 등의 운동시설을 6개월 무료로 운영하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SKY홍보관’은 이달 4일~31일의 기간 동안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하고 방문한 수요자들에게 공개된다. 견본주택은 9월 중순께 코스트코 양평점 인근에서 개장할 할 예정이다. (02-2068-9800)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