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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갤러리관악서 ‘닥종이 인형’ 등 전시회 개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다음달 2일부터 25일까지 관악구청 갤러리관악에서 한지조형가 김강숙 씨와 한국화가 이영희 씨의 초대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김강숙 초대전은 ‘어린시절의 꿈’을 주제로 9월2일부터 12일까지 한지로 만든 닥종이 인형 20점이 전시된다. 김강숙 씨는 낙성대동에서 닥종이 인형 공방을 운영하며 2년 연속 관악구 평생학습 축제에 참여하는 등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희 초대전은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자연의 속삼임’을 주제로 열린다. 가을바람, 강화의 추억, 그리움 등 한국화 14점을 선보인다. 이영희 씨는 단원미술관, 경인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열고 ‘2004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입상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토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한편 갤러리관악은 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2011년 개관한 미술전시관으로 관악구청 2층에 마련돼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닥종이 인형, 한국화 등 한국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면서 “갤러리관악에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지역 주민의 문화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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