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광화문에서 감상하는 염상섭의 문학세계
서울시 28일 문학의 밤 행사
서울시는 (재)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와 함께 ‘광화문 목요 낭독공감’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횡보 염상섭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염상섭 문학의 밤은 지난 4월 삼청공원에 있던 횡보 염상섭의 상(像)을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종로 출입구로 이전한 것을 기념해 선정했다.

염상섭 문학의 밤은 한국작가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작가 소개, 작품 낭송, 기념 시 낭송, 음악 및 마임 공연, 노래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횡보 염상섭의 삶과 문학을 되새겨 본다.

또 ‘경성에서, 서울까지 - 소설가 횡보 씨의 시간 여행, 근대문학유산을 따라 걷는 도시 에세이’의 저자인 고영직 평론가와 이민호 시인 등을 초청, 횡보 염상섭을 통해 본 서울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사회는 오창은 평론가가 맡는다.

광화문 목요 낭독공감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공휴일 및 연휴 전후 제외)에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sa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한국근대문학의 대표적 인물인 염상섭을 더 깊이 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