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경북도, 추석명절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 ‘실시’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가 다음달 10일까지 추석명절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추석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기강 저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금품수수와 각종 불ㆍ탈법 행위 등을 근절키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권역별로 5개반을 편성해 도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출자ㆍ출연기관, 전 시·군을 대상으로 비노출 위주로 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활동 중점점검 사항은 복무기강 확립실태, 재난·안전·민생분야 관리실태, 추석명절을 대비한 교통안정 및 소통 대책 추진실태 등으로 명절을 앞두고 취약해 지기 쉬운 분야에 대해 집중 감찰한다.

특히, 근무지 이탈, 음주운전, 도박 등 공직자 윤리강령 위반행위와 추석명절 선물, 떡값 수수 등 도덕성·청렴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위자는 물론 지휘․관리자에게도 연대 책임을 묻는 등 엄중문책 조치한다. 문제점 등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소속기관에 전파, 유사사례의 재발을 철저히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환 경북도 감사관은 “공무원들의 비위는 최초 사소한 법규 위반 행위 등이 적발되지 않음에 기인한 것으로 이번 감찰을 통해 각종 비위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자 불·탈법 사례를 발본색원해 깨끗한 공직자상을 정립하는데 기어코자 한다”며 “성실하고 능동적인 업무처리 과정에서 생긴 경미한 과실은 과감하게 관용처리 하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는 우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