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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마을공동체 ‘마을일꾼’ 워크숍 개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마을공동체 육성에 힘쓰고 있는 주민(마을일꾼)과 관계자를 비롯해 실무 공무원들의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14년 마을공동체 ‘마을일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7~28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시에 소재한 서울시 공무원 수련원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일반 주민은 물론 주민자치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 마을공동체 보조사업자 및 실무 직원 등 70여명이 함께한다.

전문교육기관(사단법인 마을, 서대문구 소재)에 위탁하여 관련 교육과 함께 자유로운 토의와 의견교환으로 마을 공동체 육성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며 실제 활발한 활동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지역의 현장 탐방 일정도 마련하는 등 용산 지역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민ㆍ관이 머리를 맞댄다.

70여명의 워크숍 참여자들은 별도 비용 부담이 없으며 참가 주민은 용산 지역 16개 동의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대표와 마을활동가들이 대부분이다.

실무 직원은 마을공동체의 성격과 유형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 공무원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마을공동체 사업을 주도하는 민·관의 실무자들이 만나 함께 소통하며 새로운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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