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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어 먹는 고기, 골리앗 그루퍼…“영화 속 괴물이 실제로?”
[헤럴드경제]상어를 잡아먹는 물고기 ‘골리앗 그루퍼(Goliath Grouper)’가 포착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0일 미국 언론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플로리다주 한 해안에서 대형 물고기 골리앗 그루퍼가 수면 위로 올라와 상어를 잡아 무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허핑턴 포스트가 공개한 유투브 영상 (영상주소는 http://youtu.be/O37HI_AX9nY)에는 보트에 탄 사람들이 낚싯줄에 엮인 상어를 들고 있다.

그러다 갑자기 수면 아래에서 엄청난 덩치의 골리앗 그루퍼로 빠르게 수면 위로 올라와 상어를 한 입에 잡아 낚아채 물속으로 빠르게 사라진다.

비록 짧은 순간이지만 ‘상아 먹는 물고기’ 골리앗 그루퍼의 엄청난 덩치와 힘을 실감할 수 있다.

상어를 한입에 삼킨 물고기는 골리앗 그루퍼로 알려졌으며, 길이 2m에 몸무게 300kg에 육박하는 거대한 크기로 ‘바다의 포식자’로 불린다.

플로리다 자연사 박물관에 따르면 골리앗 그루퍼 고기는 씹을 때 식감이 좋아 남획당했고, 이로 인해 지난 10년간 개체 수가 80% 이상 줄어들었다. 때문에 현재는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



골리앗 그루퍼, 상어 먹는 고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골리앗 그루퍼, 상어 먹는 고기 피라냐가 따로 없네“ ”골리앗 그루퍼, 상어 먹는 고기 상어도 먹히다니…얼마나 포악한건가“ ”골리앗 그루퍼, 상어 먹는 고기 괴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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