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감여행은 아웃도어 캠핑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장애를 이해하고 자연과의 교감과 캠핑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핑에는 서로 다른 유형의 장애 청소년 가족 80명과 공단자원봉사자 23명, 한국청소년오지탐사대 20명 등 행사관계자 총130여명이 함께 한다.
캠프여행에 참여한 장애 청소년 부모 문모 씨(47세, 여)는 “평소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여행을 가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캠핑을 가게 되어 아이가 매우 좋아 한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여행기회가 제한된 장애인․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여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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