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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공단…서로 다른 유형 장애 청소년 가족 80명 초청해 아웃도어 캠프 개최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과 새누리당 김정록 국회의원은 충북 괴산 코오롱 캠핑파크에서 장애 청소년과 함께 22일부터 1박2일 동안 공감여행 ‘아웃도어 교감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감여행은 아웃도어 캠핑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장애를 이해하고 자연과의 교감과 캠핑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핑에는 서로 다른 유형의 장애 청소년 가족 80명과 공단자원봉사자 23명, 한국청소년오지탐사대 20명 등 행사관계자 총130여명이 함께 한다.

캠프여행에 참여한 장애 청소년 부모 문모 씨(47세, 여)는 “평소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여행을 가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캠핑을 가게 되어 아이가 매우 좋아 한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여행기회가 제한된 장애인․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여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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