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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亞 외항사, “추석연휴, 편리한 서비스 이용해 해외 여행 다녀오세요”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오는 9월 초 추석 연휴를 이용해 많은 사람들이 해외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체휴일제가 처음으로 적용돼 연휴 기간이 당초 4일에서 5일로 늘어난 것은 물론, 목ㆍ금요일(9월 11~12일)에 휴가를 쓰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어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떠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동남아 및 중동 지역으로 여행을 떠날 예정인 승객들은 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외항사들이 제공하는 편리한 서비스를 통해 편안하게 해외 여행을 다녀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까다로운 입국심사로 즐거운 여행길에 난처한 일을 겪지 않도록 전 세계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내 입국 서비스(IOB)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자카르타 운항 편에 이민국 직원이 탑승해 기내에서 입국 심사를 완료하는 만큼, 도착 후 5분 이내에 공항 출구로 이동할 수 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거동이 불편한 고객들을 배려해 접이식 휠체어의 경우 기내 보관 장소를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 보조기기 1개와 이동 보조기구 2개를 무료 수화물로 처리해주며 미국 출ㆍ도착 항공편에는 개수 제한 없이 처리해 주고 있어 요금의 부담까지 덜 수 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유아를 동반한 가족 승객을 위해 유모차 대여 및 요람을 제공하는 등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편안한 여행길을 도와준다. 또한, 만 2세 미만의 유아 좌석 예매 시 성인운임의 35%만을 부과해 평균적으로 77.5%를 부과하는 타 항공사에 비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에미레이트항공은 모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항공운송 표준평가제도인 ‘IOSA 안전운행 인증’을 획득했다.


가루다항공 관계자는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에 즐거운 여행길이 되기 위해서는 항공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미리 체크해 이용하는 것이 좋다”며 ”가루다항공 역시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안전관리시스템, 편의 서비스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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