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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해양조, 계열사 보해매원 유증 참여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보해양조가 계열회사인 보해매원이 실시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발행금액은 45억 원으로 발행주식총수 5만주 중 보유지분율 93.85%인 4만6925주를 배정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는 ▷이자비용 절감을 위한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 ▷원가율 인하 및 법인세 절감을 위한 계열회사와의 유증자 합병▷자사주 소각과 함께 경영합리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일련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권비상장법인인 보해매원은 2013년말 기준 유동부채 43억원에 대해 당기순손실 이상의 이자비용을 부담하고 있었으나,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구조개선으로 이자비용이 절감돼 손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보해매원은 전남 해남 매실농장을 운영하는 법인으로서 매년 약 500톤의 청매실과 황매실을 수확 하여 판매하고 있는 법인이다.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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