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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 VS 방세, 정순훈 지음, 쌤파커스
=‘역경’에서는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 원만하게 살며 입신의 경지에 도달하는 ‘원이신’(圓而神)과 모난 것을 감수하며 원칙을 지키는 ‘방이지’(方以知)를 구분한다. 또 다른 표현으로는 원세(圓世)와 방세(方世)라고도 이른다. 정승 황희와 미국 독립의 주역 프랭클린 대통령은 원세의 대표적인 사례라면, 반란에 성공한 명나라 연왕의 명을 거절해 처참한 죽음을 당한 지식인 방효유는 방세의 상징이다. ‘원세 VS 방세’는 동양고전에 등장하는 수많은 영웅호걸들과 박정희,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등 한국 정치사의 인물들을 교차편집해 어떤 인물들이 어떤 처세로 자신의 뜻을 펼 수 있었는지 보여준다. 저자는 ‘원세와 방세’ 연구소 대표로 출판사 편집장과 정대철 국회문공위원장 비서, 하순봉 국회의원 보좌관,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 보좌역 등을 지냈다.

▶떨리는 강사 설레는 강사, 이의용 오정근 한건수 공저, 학지사=오랜 세월 스테디 셀러 강의를 이어온 현직 강사 3명이 실제 현장 경험 사례를 토대로 명강사가 되는 법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명확히 전달해 줄 수 있는 소통 기술을 지난 明강사, 청중들의 가슴을 울려줄 수 있는 鳴강사, 공동체의 선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기꺼이 나서줄 수 있는 命강사를 이상적인 강사의 모델로 꼽는다. 저자들은 ‘유명한 강사보다 사명감 있는 강사’ ‘강사료나 사람수에 앞서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향하는 강사’ ‘학습자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강사’ 등이 되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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