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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자살예방 네트워크 대상 수상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다음달 2일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주최하는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네트워크 부문 생명사랑대상’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종로구는 지난 2008년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2011년 자살예방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2년 전국 최초로 생명존중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지난해는 자치구 최초로 서울대병원, 강북삼성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적십자병원, 종로경찰서 등과 생명존중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자살시도자에 대한 응급의료체계도 구축했다. 올해는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고, 종로구 내 18개 학교와 생명사랑 MOU를 맺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역 사회 모든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생명존중환경을 조성한다면 자살을 반드시 막을 수 있다”면서 “관내 파출소와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자살 없는 종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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