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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리빙-헬스] 성인 예방백신 어떤게 있지?
▶ 인플루엔자(독감) : 인플루엔자 감염은 흔한 호흡기 감염증으로, 암환자 및 만성 질환 동반자는 폐렴 등의 이차성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고 이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진다. 특히 65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위험성이 더욱 높다. 매년 가을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는 것이 권장된다.

▶ 폐렴사슬알균(폐렴구균) : 폐렴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6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병이다. 폐렴사슬알균은 폐렴을 일으키는 가장 흔하고 중요한 원인균으로서, 이외에도, 급성 중이염, 패혈증, 뇌수막염 등을 흔히 일으키고, 중증 감염의 경우 사망률이 매우 높은 균이다. 폐렴사슬알균 백신을 통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65세 이상은 1회 접종. 65세 이전 접종자는 65세 이후 5년 경과후 추가접종)

▶ 대상포진 :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대상포진의 발병률이 높다. 백신 접종을 해 대상포진 발병위험을 감소시키고, 대상포진후 발생하는 신경통 등의 합병증도 감소시킬 수 있다. 생백신이므로 면역저하자는 접종 금기 백신이다. (1회 접종)

▶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 파상풍은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고령층일수록 파상풍에 대한 항체가가 낮아 고위험군에 해당한다. 파상풍은 발생 예측이 어렵고, 한번 발병하면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백신접종을 받도록 한다. 또한 백일해 발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백일해 백신접종도 필요하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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