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장력강판(인장강도 60㎏/㎟급) 확대 적용으로 강건한 차체를 구현한 쏘나타 택시는 든든하고 안정감 있는 승차감과 정교한 핸들링, 탁월한 정숙성 등 주행과 관련된 모든 성능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신형 쏘나타 택시에 탑재된 누우 2.0 LPi 엔진은 1500rpm대 실용 영역에서의 중저속 성능을 개선했으며, 최고출력 151마력, 최대토크 19.8㎏.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기존 모델 대비 3.2% 향상된 복합연비 9.6㎞/ℓ의 우수한 경제성을 확보했으며, 최고의 변속감 및 가속성능을 구현하는 전륜 6단 자동변속기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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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형 쏘나타 택시는 안전성, 직관성, 간결성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감성만족을 극대화하는 ‘인간공학적 설계(HMI)’를 신형 쏘나타 택시에 적용해 완성도 높은 고품격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신형 쏘나타 택시는 스티어링 휠 스위치를 주행 중 엄지손가락으로 조작 가능한 영역에 배치하는 등 운전자가 차량의 각종 기능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운전자가 상시적으로 접촉하는 스티어링 휠은 단순 원으로 된 기존 형상에서 잡는 위치별 손 형태를 고려해 형상과 굵기를 차별화함으로써 운전 중 어디를 잡더라도 편안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내비게이션 선택 모델의 경우 국내 택시 최초로 조향 연동 후방카메라를 적용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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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형 쏘나타 택시는 기존 모델보다 10㎜ 넓어진 2805㎜의 윤거로 동급 최고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 및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당초에는 택시 생산 계획이 없었지만 고객들의 많은 요구와 성원에 힘입어 신형 쏘나타 택시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며 “뒤늦게 선보이게 됐지만 이 차를 타는 운전자와 탑승객은 강건한 차체에 기반한 안정적 주행성능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감성품질을 느끼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개념의 택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스타일(MT) 1635만원, 스타일(AT) 1800만원, 모던 1990만원, 프리미엄 2210만원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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