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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 롯데백화점 中 위해점서 ‘대한민국 상품전’ 개최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22일부터 한 달간 롯데백화점 중국 위해점에서 ‘대한민국 상품점’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롯데백화점과 체결한 ‘상생협약’에 따라 마련된 행사다.

롯데백화점 중국 위해점 지하 1층 전시장(약 100m² 규모)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중기중앙회가 추천한 20개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이 중국 고객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20개 업체의 통관비와 인테리어비, 판촉비 등 전액을 지원한다.

아울러 행사장 옆에는 중국 현지 바이어들이 편리하게 상품을 살펴보고 구매상담을 할 수 있도록 전용부스를 설치, 참여 중소기업들이 중국 내 판매채널을 넓힐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해철 중기중앙회 정책개발1본부장은 “중기중앙회와 롯데백화점은 대ㆍ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중소기업이 해외진출 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수출ㆍ통관 관련 업무”라며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유수 패션박람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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