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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킴벌리, 정부ㆍNGO와 손잡고 시니어일자리 만들기 나서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유한킴벌리는 지난 19일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 사무실에서 사회연대은행,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고령자친화기업’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고령자친화기업은 시니어용품과 서비스를 유통하는 회사로, 전체 직원의 70% 이상이 60세 이상 시니어로 구성된다.

협약에 따라 유한킴벌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회연대은행에 각각 3억원씩 총 6억원을 기부 및 보조급 방식으로 지원하게 된다. 고령자친화기업의 설립 및 운영은 사회연대은행이 전담하게 되며, 고령자 친화기업은 시니어 복합몰의 형태로 오는 10월께 문을 열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이를 통해 ‘액티브시니어’(소비ㆍ여가ㆍ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60대) 문화를 사회에 확산하고, 시니어 산업 및 일자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왼쪽부터)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 박용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김성수 사회연대 이사장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유한킴벌리는 사회연대은행에 3억원을 기부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도 3억원의 보조금을 교부하게 된다. 고령자친화기업의 설립 및 운영은 사회연대은행이 전담하게 되며, 고령자 친화기업은 시니어 복합몰의 형태로 오는 10월경 오픈 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활동적인 시니어를 위한 생활용품과 건강용품을 판매하고,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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