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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등 운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시간적, 지리적으로 보건소를 찾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과 매월 둘째ㆍ넷째 토요일 보건소 ‘토요 오락(5樂)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천구보건소는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이밖에 보건소와 멀리 떨어진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5일 신정3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8개 전 동을 돌며 ‘동주민센터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건강상담실에서는 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등 대사증후군 발견검사를 비롯하여 체지방측정, 건강관리상담 등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며 검사에서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된 대상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한편, 평일 대사증후군관리센터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중장년층을 위해서는 매월 2ㆍ4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토요오락(5樂)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의 위험요소인 허리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의 5가지를 미리 미리 체크하여 즐거운 건강생활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바쁜 주민들을 위해 검사 당일 즉시 결과를 알려주고 상담을 실시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가로 간기능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과 토요오락 대사증후군 검진 모두 만30세~만64세 양천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검사일 전날은 밤 10시 이후 금식할 것을 권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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