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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 컨피덴셜] 美 식음료 업계,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주목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베이비붐 세대 이후 가장 큰 인구를 자랑하고 있는 밀레니얼 (Millenials) 세대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미국 식음료 업계들이 주목하고 있다.

기술 발달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의 깐깐한 안목에 식음료 업계도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하여 이에 따른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란 미국에서 1982~2000년 사이에 태어난 신세대를 일컫는 말로 이들은 전 세대에 비해 개인적이며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익숙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하트만 그룹 (Hartman Group)의 2014년 리포트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들은 다양한 소매 식료품점을 찾고, 주로 접근성이 좋은 가게들을 선호한다. 이는 한 브랜드에 정착하는 것보다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하여 가격을 비교하고 구매하는 경향 때문이다.

이들은 건강식과 유기농 식재료를 선호하며, 특히 유전자 변형 생물 (GMO)나 알레르기에 민감해 앞으로 식음료 기업들 또한 유기농 제품과 깨끗한 식재료를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화 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모바일 앱에서 식재료를 주문하거나 소셜 네트워크 상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품에 대한 정보와 피드백을 공유한다고 분석했다.

“전 세대보다 더 자유롭고 솔직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고객층은 제품에 대해 끊임 없이 의심하고 비판적(크리티컬)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고 업계 분석가 존 엘드리지는 말했다.

/dasolkim@heraldcorp.com

출처: 프리미엄 식·음료 리포트 ‘헤럴드 컨피덴셜’ http://confidenti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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