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8일 유튜브채널에 조인성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조인성은 “이런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루게릭병 뿐 아니라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은 모든 분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조인성은 “나를 이어 세 분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셔야 하는데 배우 이광수, 임주환, 야구선수 조인성이 뜻깊은 릴레이 캠페인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다음 캠페인 참가자를 지목했다.
특히, 조인성에게 다음 참가자로 지목받은 이광수가 얼음물이 가득든 대야를 들고 그의 머리에 얼음물을 부어 눈길을 끌었다.
조인성이 참여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을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중인 모금운동이다.
이 신드롬은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을 위해 미국 ‘ALS협회’가 SNS를 통해 모금 운동을 진행하며 시작됐다.
얼음물을 먼저 뒤집어쓴 사람이 다음 도전자 3명을 지목한다. 그리고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맞거나 이를 거부할 경우 재단에 100달러를 기부해야만 한다.
조인성의 지목을 받은 한화이글스의 포수 조인성은 다음날인 19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을 앞두고 경기장 앞 주차장에서 팀 동료 펠릭스 피에가 쏟아 부은 얼음물을 온몸으로 맞았으며, 100달러 기부도 함께 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인성 역시 LG 이진영와 NC 이호준 그리고 아나운서 전현무를 다음 참가자로 꼽아 이들이 20일 이 릴레이에 동참할지도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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