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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양 만화의 차이, 그림과 말풍선… “확연히 다르네”
[헤럴드경제]동서양 만화의 차이가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동서양 만화 차이을 이해하는 포인트중 하나는 동서양이 기본적으로 고맥락 문화와 저맥락 문화로 분류된다는 것이다.

‘고맥락 문화’란 민족적으로 동질을 이루며 역사, 습관, 언어 등을 공유하고 있는 맥락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집단주의와 획일성이 발달한다. 주로 일본, 한국, 중국과 같은 한자문화권에 속한 동아시아 국가가 고맥락 문화에 해당한다.

반면 저맥락 문화는 다인종·다민족으로 구성된 미국, 캐나다 등이 대표적이다. 구성원 간에 서로 공유하고 있는 맥락의 비율이 낮아 개인주의와 다양성이 돋보인다.


사진=월광가면/캡틴 아메리카 캡처

이같은 고맥락 문화와 저맥락 문화는 동서양 만화에서도 그 차이가 나타난다.

우선 두 문화의 만화는 말풍선 안에 대사의 양으로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대체로 일본 만화는 대사보다 표정, 대인관계 등에 초점을 맞춰 이미지나 분위기 맥락에 의존하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반면 미국 만화는 선악의 확실한 구분, 수많은 말풍선을 사용한 스토리 전개 등을 볼 수 있으며, 정교한 그림체가 특징이다.

동서양 만화의 차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동서양 만화의 차이, 대사의 양 정말 차이나네”, “동서양 만화의 차이, 비교해보니 놀라워”, “동서양 만화의 차이, 참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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