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20일부터 현재 일 2회 일정으로 운항중인 인천~LA 노선 중 ‘OZ202편’과 ‘OZ201편’에 A380기를 투입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LA를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OZ202편은 매일 오후 2시 50분 인천에서 출발해 오전 10시 20분(현지 시각) LA에 도착하며, OZ201편은 매일 오후 12시 50분(현지 시각)에 LA를 출발, 다음날 오후 5시2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아시아나항공은 A380 LA노선 투입을 기념해 LA취항편에 소믈리에팀(퍼스트클래스), 챠밍팀(비즈니스클래스), 매직팀(트래블클래스) 등 3개 캐빈서비스 특화서비스팀을 투입해 승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퍼스트클래스, 비즈니스클래스에는 신규 편의용품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20일(현지 시각) LA국제공항에서 김현명 주 LA총영사, 제임스 안 LA한인회장, 김가등 OC한인회장, 지나 마리 린제이 LA공항청장 및 공항당국 관계자 등을 초청해 A380의 LA노선 운항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LA노선 항공권을 구매해 탑승한 고객 중에서 추첨을 통해 추신수 선수의 사인볼을 증정하며, A380 여행 계획 공모전, A380 탑승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싸이, 빅뱅, 틴탑 등의 사인 CD와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일 A380 LA노선 투입과 함께 A380을 인천~홍콩 노선에 주 5회(월ㆍ화ㆍ수ㆍ목ㆍ일요일) 투입해 운영한다.
realbighead@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