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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다, 코너킥 굴욕…공이 2층 관중석까지 “이게 축구야 야구야?”
[헤럴드경제]AC밀란의 혼다 케이스케(28)가 최악의 코너킥으로 굴욕을 맛봤다.

혼다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친선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이날 혼다는 전반 28분 멋진 프리킥으로 동점 골을 성공했지만, 3분 후 이어진 코너킥에서 공을 관중석 2층 높이까지 차올려 모두를 당황케했다.

그가 강하게 걷어찬 공은 마치 야구 경기에 홈런볼을 보는 듯했고, 이에 주요 외신들은 ‘역대 최악의 코너킥’이라며 혼다를 빈정대고 있다.

혼다 코너킥 소식에 누리꾼은 “혼다 코너킥, 야구야?”, “혼다 코너킥 영상, 당황스럽다”, “혼다 코너킥, 골 넣은 보람이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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