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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 환율 1010원대로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원/달러 환율이 다시 1010원대로 내려앉았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17.6원으로 전날보다 3.6원 하락한 채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하락 출발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 여파로 조기 금리인상 우려가 잦아들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여기에다 한국은행이 14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후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달러 매수 동력도 약화됐다.

지난달 초 1010원선이 무너졌던 원/달러 환율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이달 초 1040원선까지 올랐었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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