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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브로드, 특색있는 지역밀착형 프로그램 강화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가 특색있는 지역채널 프로그램들을 집중 배치했다. 인근 시장이나 상가, 맛집 등 시청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들을 다루는 지역밀착형 정보 오락 프로그램들이 눈에 띄는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18일 티브로드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제작 중인 지역 상권과 패션을 결합한 프로그램 ‘동대문 사용설명서’가 방송 2회만에 본방 순간 최고시청률 3.76%를 기록했다. 동대문 사용설명서는 MC 하현곤(전 클릭비 멤버)과 가수 니키타, 교수이자 디자이너인 이기오가 동대문 도소매 매장을 방문해 유행하는 패션트렌드를 알아보고 동대문 매장의 특성을 설명해주는 오락 정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회 방송마다 사연 있는 주부 시청자들을 선발해 동대문 패션을 이용해 다른 모습으로 변신 시켜주는 메이크오버 코너를 활용, 서민들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위주 방송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티브로드 전체 방송 권역에서 방송되고 있는 전통시장 투어 버라이어티 ‘시장왔수다’도 순간 최고시청률이 7.34%까지 나왔다. 각 지역 시장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장점과 정감 있는 시장상인들이 직접 출연해 알려지지 않은 시장 정보들을 귀뜸해주며 지역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있다. 동네의 숨은 맛집들을 소개하는‘우리동네 푸드셰르파’도 순간 최고시청률 4.06%까지 나오고 있다.

이 밖에 경기 지역의 기업들의 숨은 1%를 소개하는 기업탐방 프로그램 ‘힘내라! 강소기업’, 수원과 화성의 모습을 하늘에서 담은 HD 지역다큐멘터리 ‘하늘에서 본 세상’ 등도 큰 호평을 얻었다.

성기현 티브로드 커뮤니티 본부장은 “티브로드는 지역 시청자들이 원하는 색다른 소재의 밀착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티브로드는 시청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지역 현장 소식을 전달함으로써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지역방송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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