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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10월 사회과 교육 공무원 대상 시마네현서 독도 세미나, 추후 일선 교사로 확대
[헤럴드경제]일본 정부가 오는 10월 말 사회과 교육을 주관하는 교육 공무원들을 시마네(島根)현으로 불러 독도 영유권 등과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영토 및 주권에 관한 교육효과를 높이려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교육위원회의 사회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28∼31일 시마네현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시마네현은 일본이 행정구역 편제상 독도의 관할지로 정해 놓은 지자체로, 2006년부터 매년 2월22일 ‘다케시마(竹島, 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 행사를 개최해왔다.

일본 정부가 처음 실시하는 이번 세미나는 교육현장과 연대해 독도, 쿠릴열도(일본명 북방영토)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의도에 따른 행사라고 교도통신은 소개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이 독도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 영토인 오키(隱岐)제도의 마을과 시마네현 마쓰에(松江)시의 ‘다케시마 자료실’을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계획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일본 정부는 향후 일선 학교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같은 세미나를 개최할 방침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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