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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해양, 2Q 영업익 1026억원…전년 대비 19%↓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올 2분기에 매출 3조9595억원, 영업이익 102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 해 2분기보다 3.2%, 영업이익은 19% 감소했다. 순이익은 76억원으로 85.5% 급감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한 배경에 대해 “해양플랜트설치선 등 처음 수주한 해양프로젝트에서 예상 외 손실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하지만 오는 10월 인도가 결정돼 추가 손실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2.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6% 증가했다. 회사 측은 고부가가치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의 인도가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다소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고재호 사장이 상반기에 6억2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고 이날 공시했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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