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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22일까지 ‘치매극복 체험수기’ 공모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치매환자와 가족, 시설 종사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제7회 치매극복ㆍ체험수기 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꿋꿋이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희망을 담은 우리이야기’라는 주제로 치매환자 가족의 경험담과 치료 과정을 담은 감동 사례, 치매환자나 가족에게 희망을 준 사례 등을 모집한다. 서울시 거주 치매환자 가족이나 서울시 소재 치매시설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서울시 광역치매센터로 우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문인협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편이 선정되고 당선작은 다음달 1일 발표된다.

치매극복 수기는 ‘희망을 담은 우리이야기’라는 수기집으로 발간되고, 서울시 치매관리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공모전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시설 종사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수기집 제작을 통해 일반 시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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