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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W리스트]재임기간 고작 4일이었던 교황
[헤럴드경제]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에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세계의 정신적 지도자로 추앙받는 교황은 종신직이 원칙이지만 재위하자 마자 선종, 4일밖에 재임하지 못한 교황이 있는 반면, 30년넘게 자리를 지킨 교황도 있다.

▶비오 9세, 32년 재위=1846년 교황으로 선출된 비오 9세는 1978년 선종할때까지 무려 31년 8개월이나 재위했다. 비오 9세는 ‘인내심이 많은 교황’이란 별칭이 있었지만, 재위기간도 길었다. 재위기간이 길었던 만큼 19세기 재임했던 교황중에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을 미친 교황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프란치스코 교황, 서울 대교구 명동성당 홈페이지>

▶레오 13세, 25년 재위=교황 비오 9세 서거 후에 선출된 레오 13세 역시 1903년까지 25년 3개월이란 사상 2번째로 오래 재위한 교황으로 기록되고 있다. 그가 서거할 때 나이는 93세였고, 드물게 교황등극 25주년 기념행사인 은경축 행사를 받기도 한 축복받은 교황으로 역사에 기록되고 있다.

▶스테파노 2세, 4일 재위=스테파노라는 이름의 로마 사제는 752년 3월 22일 교황으로 선출됐다. 하지만 교황으로 성품되기도 전인 4일만에 서거하면서 역사상 최단명 교황으로 기록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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