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앙 레드’는 적당히 드라이하며 바디감이 있어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리는 게 특징이다. 또 ‘마주앙 화이트’는 복숭아, 포도, 배, 살구와 같은 풍부한 과일향이 인상적이며 생선, 굴 등 해산물과 궁합이 잘 맞는다. 이들 두 와인 모두 부담 없는 맛과 풍미의 와인으로 여럿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즐기기 좋으며 축복의 의미를 담아 선물하기에도 좋은 제품이라는 게 롯데주류측 설명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마주 앉아서 즐긴다는 뜻의 ‘마주앙’은 1977년 출시 이후 국내 전통 와인 시장을 개척한 대표 와인 브랜드로, 2009년 이미 1억병 판매를 돌파할 만큼 인기가 높다“며 “마주앙은 시판과 함께 한국 천주교회 미사주로 봉헌된 와인 브랜드로 25년 만에 이루어지는 교황 방한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마주앙 스페셜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