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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29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위탁운영업체 모집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신설하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18~29일까지 위탁운영업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위탁운영업체는 강북구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용 아동과 종사자의 수준에 맞는 운영 모델을 만드는 등 기존 센터와 차별화된 역할을 맡는다.

대상은 강북구 번동에 있는 ‘강북구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이고, 운영기간은 3년이다. 신청자격은 지역아동센터 운영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법인이나 5년 이상 지역아동센터 운영경험이 있는 개인으로, 관련법에 따라 시설장 자격 기준을 갖춰야 한다.

운영실적과 사회복지기여도, 사업능력, 아동복지시설 이해도, 재정능력 등을 심사하며, 다음달 17일 민간위탁심의위원회의 평가표에 따른 서면 및 면접심사 후 결정된다.

희망업체는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위탁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강북구청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우편이나 택배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선정 결과는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개별 통지한다.

강북구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지역아동센터는 21곳으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창출하고 다양한 놀이문화, 교육,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적임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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