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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지역 아동들과 디자인 벽화그리기 행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3일 지역의 아동들과 함께 신월3동 서울SOS어린이마을의 담장에 ‘밝은 웃음꽃이 흐르는 달맞이 마을’을 주제로 한 벽화그리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벽화사업은 주민이 직접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예산을 신청하는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돼 시행하는 사업으로 어둡고 칙칙하기만 했던 골목길 담장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는 캔버스가 되어 밝고 화사한 행복한 골목길로 재탄생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의 참여로 시작된 사업인 만큼 관주도형 사업에서 탈피하여 벽화디자인을 선정하는 과정에서부터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였으며, 민ㆍ관 전문가로 구성된 양천구 도시디자인위원회의 수차례 현장방문과 자문을 거쳐 최종 디자인을 결정하였다.

또한 벽화디자인에 지역아동의 그림작품 80개를 배치하여 아이들이 지역주민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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