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LIG손보와 구신마을 간 교류와 협력을 보다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LIG손보50여명의 임직원들과 자녀들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엄마, 아빠와 함께 고추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추는 부사사과와 함께 구신마을을 대표하는 주작물. 임직원들과 자녀들은 고추 수확철을 맞이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 후에는 물고기 잡기와 물놀이, 두부 만들기 등을 함께 즐기며 지역주민들과의 대화의 시간도 보냈다.
특히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한달 여 앞두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LIG착한장터’도 열린다. LIG손보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간 사내 게시판을 통해 전 직원들을 상대로 질 좋은 특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되는 품목은 전북 구신마을의 사과, 고추장, 된장, 충북 정안마을의 꿀, 참기름, 들기름 등이다.
이도희 LIG손보 사회공헌팀장은 “1사1촌 결연을 보다 돈독히 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촌캠프와 직거래 장터를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상호 정서적 교류가 중요한 만큼 농촌마을과 스킨십 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손보는 지난 2010년부터 농촌마을들과 결연을 맺고 농번기 농가 일손 돕기, 겨울철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한 농산물 구입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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