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코넥스 상장기업 아이티센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티센은 공공∙민간기업 등의 각종 IT시스템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조달부터 정부시스템 설계 및 개발까지 수행하는 IT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외교부, 국세청, 국방과학연구소 등 주요 공공기관 및 대형기관에 IT컨설팅 및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향후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을 활용한 최적의 IT 서비스 환경 조성 및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강진모 대표이사는 “이번 이전상장을 통해 기업인지도 확대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재원을 확보함으로써 ICT 서비스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확보코자 한다”고 말했다.

아이티센이 제출한 예비심사청구서는 코넥스 상장기업의 코스닥시장으로의 신속한 이전 상장을 위한 패스트트랙 제도에 따라 30영업일 이내에 모든 심사를 마치고 승인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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