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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 ‘뉴델리서 전세기로 이동’…왜?
[헤럴드경제]인천아시안게임 성화가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됐다.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 채화 행사가 지난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디안 찬드 국립경기장에서 열려 주경기장을 밝힐 성화에 불을 붙였다.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아시안게임 성화가 개최국이 아닌 해외에서 채화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아시안게임의 역사와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1951년 제1회 아시안게임이 열린 뉴델리에서 채화하기로 결정했다. 

올림픽 성화가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되는 것과 같이 아시안게임 성화도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발상지인 뉴델리 국립경기장 성화 채화가 정례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

뉴델리에서 채화된 성화는 10일 대한항공이 제공한 전세기 편으로 중국 옌타이로 이송됐다.

오는 12일에는 중국 웨이하이로 봉송된 뒤 특수 안전 램프에 담긴 채 위동페리에 탑승해 서해 뱃길을 밝히면서 오는 13일 오전 인천항에 도착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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