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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밤 ‘슈퍼문’ 뜬다…비 오는데 볼 수 있을까?
[헤럴드경제] 평소보다 30%나 크고 밝게 보이는 달 ‘슈퍼문’이 10일 하늘에 뜬다고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0일 “평소보다 30% 이상 밝게 빛나는 슈퍼문이 10일 오후 6시 52분 뜰 것”이라고 발표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14% 정도 가까이 접근해 더 크고 밝게 보이게 되는 현상이다.

이런한 달을 1년에 몇 번 보기 힘든 탓에 슈퍼문을 둘러싼 속설도 있다. ‘슈퍼문이 뜨면 자연재해가 발생한다’는 것.

이에 대해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공식 박물관 블로그를 통해 “슈퍼문은 달이 지구 공전하면서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일 뿐”이라면서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평소보다 커질 수는 있지만 지진이나 자연재해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전해진다”고 밝혔다.

하지만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상황이라 실제로 슈퍼문을 보기 어렵다는 우려가 앞서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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