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찰청은 휴가철 음주운전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요일인 8일, 15일, 22일, 29일에 전국에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장소는 전국의 주요 휴가지 일대와 술집·유흥시설이 밀집해 있는 곳들이다.
단속 시간대는 밤 10시부터 이튿날 새벽 1시까지로 알려졌지만, 일부 휴가지 일대는 더 연장할 수도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제 음주운전 단속 외에도 특정 시간과 장소에 구분없이 상시 음주단속을 병행해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SBS뉴스 캡처화면 |
전국 특별 음주운전 단속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국 특별 음주운전 단속, 휴가철 취객 조심하시길”, “전국 특별 음주운전 단속, 술먹고 운전대 잡는 일은 살인미수임”, “전국 특별 음주운전 단속, 이렇게 선전포고해도 꼭 걸리는 분들이 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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