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이라는 키워드를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PC방 창업’이 연관 검색어로 제시될 만큼 피시방 창업 열기는 뜨겁다. 최근 피시방은 금연법의 영향으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커피, 브런치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해 ‘PC방’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여성 손님들까지 끌어 모으고 있다. 이렇듯 발전하고 있는 피시방 창업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PC방 창업은 연간 4조원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창업 아이템이다. 창업 시장에 등장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초보 창업자들의 1순위 후보로 꼽힐 만큼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그 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피시방 창업 경험이 있는 이들은 대부분 창업 실패 요인으로 ‘경쟁 업체와의 차별성 부족’을 꼽는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예비 창업자들은 PC방 프랜차이즈를 선택한다.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경쟁업체와의 차별성을 둔 마케팅 전략, 인테리어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때문이다. 개인 창업자들은 엄두를 내지 못하는 대형 마케팅 사업, 고급 인테리어 시공 등이 프랜차이즈 피시방의 장점이라고 프랜차이즈 창업 전문가들은 말한다.
시즌아이 PC방 프랜차이즈의 경우, 고급스러운 카페형 인테리어를 시공함으로써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본사 인테리어팀은 상권팀에서 입점예정지를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예상 고객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인테리어 콘셉트를 가맹점주에게 제시한다. 6가지의 다양한 인테리어 콘셉트 가운데 예상 고객들이 좋아할만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고급 자재를 사용해 내구성 좋은 인테리어를 완성하고 있다.
본사 관계자는 “개인좌석, 오피스존, 카페테리아 등 고객들의 다른 취향과 개성을 고려한 설계를 반영하고 있다”며 “개인좌석은 등받이 각도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너형 의자와 전용부스로 꾸며져 있고 카페테리아는 일반석과 분리돼 넓고 쾌적하게 스낵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프랜차이즈 PC방의 또 다른 강점은 마케팅이다. 시즌아이 피시방은 게임회사에서 제공하는 마케팅 외에 별도로 전국 가맹점에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전국 가맹점 고객을 대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게임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가로 개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우승팀에게는 프로게임단과의 경기 기회와 테블릿PC가 상품으로 지급되며 우승팀을 배출한 가맹점에게는 MadCatz R.A.T TE 게이밍 마우스가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PC방 창업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easoni.co.kr)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