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최근 경력사원을 채용하는 기업들의 채용공고가 줄을 잇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는 8일 엘지유플러스, 현대건설 등 주요 대기업의 채용소식을 전했다.

엘지유플러스에서 MD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자격요건은 대졸이상이며, MD 경력을 최소 3년 이상 갖춰야만 한다. 통신관련 액세서리 사업 경험자는 우대한다. 담당업무는 계절별 시장 분석, 소비자 성향 및 판매실적 분석, 행사ㆍ프로모션 기획 등이고 근무지역은 서울이다. 서류전형과 인성검사(LG way Fit Test),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절차가 진행된다. 오는 10일 밤 11시까지 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career.lg.com) 또는 당사 홈페이지(https://recruit.lguplus.com/index.jsp)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현대건설에서도 하반기 경력직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부문, 건축부문, 플랜트부문, R&D부문, 지원부문으로 각 분야별 자격요건이 다르므로 공고를 통한 확인은 필수다. 전형 일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서 접수는 12일까지다. 당사 홈페이지(http://www.hdec.kr) 인재채용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삼양그룹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색깔개발, 고객 기술지원 등의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화학계열, 고분자ㆍ화학 공학을 전공자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세부 필요경력은 분야별로 다르므로 공고를 통한 확인은 필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전공면접(1차), 인성면접(2차),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서 접수는 오는 13일 당사 홈페이지(http://www.samyang.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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