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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준금리 인하되면 가계대출금리 하락할까?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확인한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해도 시중은행의 가계대출금리 인하 폭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한승철 한국은행 금융시장팀 차장의 ‘대출시장 여건 변화에 따른 정책금리의 은행대출금리 파급효과 변화분석’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계대출금리의 정책금리 파급효과가 축소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의하면 정책금리 변경으로 가계대출금리의 조정 속도는 15개월에 달하여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 더욱 더뎌졌다. 따라서 기준금리가 인하되더라도 그 효과가 나오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는 고정금리 기준 3.3~4.8%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각 은행 및 지점별로 상이하다.

서울시 구로구에 거주하는 신모씨(38세, 남)는 5년전 4억원의 아파트를 구입하며 2억2천만원의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았다. 당시 4.5%의 고정금리 상품을 이용하게 된 신씨는 이자만 매달 82만원 가량을 납부하고 있었다. 최근 직장동료가 아파트를 매매하며 3%중반의 금리를 사용하게 되어 신씨도 저금리 은행을 찾아 대출을 갈아타기로 결정하였다. 어느 은행의 금리가 낮은지 확인하고 자 점심시간에 회사건물내 은행을 방문하게 되었고 3.7%의 금리를 안내 받았다. 또 다른 은행을 방문하기 번거로웠던 신씨는 한 무료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게 되었고 간단한 상담을 통해 고정금리 3.3%대의 은행을 바로 안내 받을 수 있었다. 1.2%의 금리를 낮게 된 신씨는 이번 갈아타기를 통해 연간 260여만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하게 되었다.

신씨와 같이 기존의 대출이 3년이 가까워져 오거나 3년이 넘었다면 저금리 은행으로 대환을 고려해야 한다.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상환기간에 상관없이 다른은행으로 갈아타기가 좋은 시기이다. 대표적인 무료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인 뱅크앤가이드는 시중은행의 정확한 금리비교를 1:1로 진행하여 최저금리 은행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단기간만 이용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거나 낮은 보험사상품의 비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농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의 단위조합의 상품비교 및 캐피탈, 저축은행의 추가대출상품도 비교할 수 있다.

뱅크앤가이드는 다양한 부동산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는 물론 전세자금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 빌라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경락잔금대출, 주거용오피스텔담보대출, 상가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사업자아파트담보대출, 아파트후순위대출, 전세•월세후순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및 없는 대출의 금리비교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각 부동산별 담당 전문가를 통해 맞춤상담이 제공되기 때문에 금리비교 이외에도 종합적인 컨설팅이 가능하다. 무료 상담문의는 홈페이지의 상담신청(www.bank-guide.co.kr)이나 유선을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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