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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대학생 50여명 인터넷방송 홍보요원에 위촉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9일 용산구청 인터넷방송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브랜딩 연합동아리 ‘브랜드림’ 학생 50여명을 홍보ㆍ모니터링요원으로 위촉한다고 7일 밝혔다.

브랜드림 학생들은 앞으로 ‘용ㆍ감 마케터’(용산 감동 마케터)로 주민에게 감동을 전하는 인터넷방송을 만드는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특히 인터넷방송 모바일 앱과 용산구소식을 통해 구정을 모니터링하고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 인터넷방송 프로그램인 ‘용산투데이’ 뉴스와 ‘클릭 현장 속으로’ 등의 제작에도 참여한다.

앞서 용산구는 지난 4월부터 브랜드림과 함께 주민과 함께하는 인터넷방송을 실현하기 위해 홍보전략을 모색해왔다. 브랜드림은 지난 5월과 7월 두차례 열린 용산구청 인터넷방송 활성화 방안 발표회에서 인터넷방송 개편안과 연령 및 대상에 적합한 온오프라인 홍보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용산구 관계자는 “인터넷방송 홍보전략은 브랜드림의 재능기부로 시작됐다”면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인터넷방송에 반영하기 위해 참여 학생들을 홍보ㆍ모니터링 요원으로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용산구는 오는 9일에 열리는 최종 발표회에서 네이밍, 슬로건, 캐치프레이지, 로고 등 브랜드를 구체화하고 홍보전략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최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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