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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제주 간 2개 화물선 8월 말 투입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세월호 참사로 중단된 인천~제주 간 뱃길이 다시 열린다.

인천업체의 신조선박과 제주업체의 수입선박이 이달 말 투입된다.

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인천~제주간 주 3회를 운항할 수 있는 화물선사를 모집해 3개의 선박을 검토한 결과, 인천 A 업체의 6500t급 신조선박 1대와 제주 B 업체의 5900t급 수입선박(일본)을 선정했다.

인천업체의 신조선박은 현재 인천 내항에 진수된 상태다. 제주업체의 수입선박은 오는 11일 일본에서 출발해 12일 한국에 입항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8월 말께 이들 선박을 투입, 끊어질 물류운송을 다시 가동할 방침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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