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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캠페인’ 돌입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캠페인 론칭 행사
1998년부터 다섯대회 연속 총 여섯차례 AG 후원해와
‘팀 삼성’ㆍ‘삼성 소셜 캐스트’ 등 각종 활동 본격 시작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삼성 인천아시안게임 캠페인’ 론칭 행사를 갖고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관련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998년 방콕 대회부터 올해 인천 대회까지 다섯 대회 연속 총 여섯 차례 아시안게임을 후원해 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아시아인이 모두 함께 각 나라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회를 즐기자는 의미로 ‘우리의 게임, 우리의 자부심(Our Games, Our Pride)’을 이번 범(汎) 아시아 캠페인의 테마로 정했다.

삼성전자는 대회 기간동안 ‘팀 삼성(Team Samsung)’, ‘삼성 소셜 캐스터(Samsung Social Caster)’, ‘삼성 MVP 어워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스마트 기기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팀 삼성’은 아시아 5개국(말레이시아, 요르단, 인도, 중국, 태국ㆍ가나다순)에서 선정된 국가대표 선수 26명이 아시안게임을 홍보하고, 삼성전자 마케팅 활동에도 직접 참여하는 대표 캠페인이다.

삼성전자는 행사와 함께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 리총웨이와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다이빙 동메달리스트 판델렐라 리농 팜그(이상 말레이시아)를 ‘팀 삼성’ 멤버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 중국, 태국 등에서 전문 블로거를 ’삼성 소셜 캐스터‘로 선발하고 ’팀 삼성‘ 선수들의 도전 스토리와 메달 소식 등 대회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스마트 기기를 통해 소셜 미디어 채널로 공유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6일(현지시간) 열린 ‘삼성 인천아시안게임 캠페인’ 론칭 행사에서 말레이시아 응원단이 ‘팀 삼성’ 소속 선수인 배드민턴 리총웨이(앞에서 두 번째줄 왼쪽 네 번째)와 다이빙 판델렐라 리농 팜그(여ㆍ앞에서 두 번째줄 왼쪽 다섯 번째ㆍ이상 말레이시아)와 함께 대회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또 대회 기간 중 공식 프로그램인 ‘삼성 MVP 어워드’ 시상도 진행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삼성전자가 참여한 삼성 MVP 운영위원회에서 후보를 선정하고 대회 출입기자단 투표를 통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열정과 기량을 발휘한 최우수선수를 뽑아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광장에 아시아 전역에서 온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과 신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홍보관을 마련하고 참가 선수들과 전 세계 취재진에게도 최신 제품 체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국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상무는 “지난 16년간 아시안게임의 최장기 후원사로서 이번 아시안게임을 함께 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아시아 각 나라의 많은 팬들이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술을 통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대회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팀 삼성’ 멤버인 리총웨이도 “삼성전자는 여러 글로벌 스포츠 대회를 후원하면서 팬들과 선수들을 지원해 왔다”며 “아시아인들을 하나로 단결시키는 스포츠 축제인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팀 삼성’ 선수로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로컬 스폰서로 후원을 시작, 1998년 방콕ㆍ2002년 부산ㆍ2006년 도하ㆍ2010년 광저우ㆍ2014년 인천 대회까지 다섯 대회 연속 프레스티지 파트너로 아시안게임을 후원해 오고 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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